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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어촌마을 에너지복지 체감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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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어촌마을 에너지복지 체감 높인다”

입력
2020.04.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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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소외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경남도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벌인다. 산청군 생초면 향양마을에 설치된 LPG소형저장탱크.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벌인다. 산청군 생초면 향양마을에 설치된 LPG소형저장탱크.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등 에너지 취약계층 연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100가구 이하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유휴부지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배관을 연결해 가구별로 LP가스를 공급한다.

농어촌지역은 기존 기름보일러나 LP 가스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도시가스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연료비를 부담했으나 이 사업을 통해 한층 저렴하면서도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올해 국비사업으로 1곳, 도비 사업으로 3곳을 선정해 추진한다.

도는 농어촌 마을별로 수요가 많은 사업인데도 국비보조사업으로 진행해 매년 2∼4개 마을만 선정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도비를 지원, 에너지복지를 체감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3개 마을에서 사업을 끝내 1,486명의 주민이 편리하게 LP가스를 사용하고 있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에너지 소외지역의 에너지 복지와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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