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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달 간 멈췄던 경기도 닥터헬기 29일부터 다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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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달 간 멈췄던 경기도 닥터헬기 29일부터 다시 난다

입력
2020.02.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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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닥터헬기가 화성 남양고교에서 환자를 싣고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 닥터헬기가 화성 남양고교에서 환자를 싣고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세달 간 운항이 중단됐던 경기도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29일부터 비행을 재개한다.

경기도와 함께 닥터헬기를 운용하는 아주대병원은 28일 "아주대병원과 경기 남부권역 외상센터 의료진이 닥터헬기에 다시 타기로 결정하고,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29일 오전부터 닥터헬기를 다시 운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닥터헬기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항공 이송과 응급처치 등을 위해 운용되는 의료전담 헬기로 지난해 8월부터 아주대병원 경기 남부권역 외상센터가 운용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31일 독도 인근 바다에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로 인한 안전점검과 외상센터 의료진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현재까지 운항하지 못했다.

아주대병원은 그러나 최근 의사 5명, 간호사 8명 등 닥터헬기 탑승이 가능한 외상센터 의료진을 추가 채용하기로 하면서 닥터헬기 운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현재 의료진이 닥터헬기에서 사용할 물품 등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며 "29일 오전 9시에 아주대병원 지상 착륙장에서 1시간가량 최종 점검을 마치고 오전 10시께부터 본격적인 재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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