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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경남도, K리그 경남FC 메인스폰서십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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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경남도, K리그 경남FC 메인스폰서십 ‘협약’

입력
2020.02.19 15:19
수정
2020.02.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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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NH농협’유니폼으로 출전

홈경기 ‘사랑의 골’적립펀드 협약

Figure 1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19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와 올 시즌 메인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진관 경남FC사장,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김경수 경남지사. NH농협은행 제공
Figure 1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19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와 올 시즌 메인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진관 경남FC사장,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김경수 경남지사.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19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와 메인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FC는 올 시즌 ‘NH농협’로고를 새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FC 구단주인 김경수 지사와 박진관 경남FC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NH농협 로고가 새겨진 2020 시즌 유니폼을 입고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해 경남FC 홈 전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한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의 열정과 노고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메인스폰서십 협약에 이어 오는 20일 2020우승기원 선수단 격려 방문을 통해 홈경기 사랑의 골 적립펀드 조성 및 공동 사회공헌 협약식을 갖고 연간회원권 구입, 경남 우수농산물 홍보 및 경품제공 등 올해 추가 지원 계획을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지난해 경남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메인스폰에 이어 올해는 K리그 메인스폰서십 협약을 결정해 주셔 도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홈경기 골로 적립되는 소중한 펀드기금은 유소년축구 활성화 등 적절한 곳을 찾아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모든 선수들이 멋진 기량을 발휘해 이번 시즌 우승을 기원한다”며 “NH농협은행은 경남도민에게 사랑받는 경남FC와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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