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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평가단] “태영호 지역구 도전에 박수” “대북 확성기 필요한 때인지…”

입력
2020.0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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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가 11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입당과 4·15 총선 지역구 후보 출마 발표 기자회견을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가 11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입당과 4·15 총선 지역구 후보 출마 발표 기자회견을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후 4ㆍ15 총선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만약 당선되면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처음으로 탈북자 출신 지역구 국회의원이 나오게 됩니다. 태 전 공사의 총선 출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광화문연가 0

탈북자 출신들을 대변하겠다 해도 갸우뚱 할 판에 지역구 출마라? 한물간 종북 프레임과 서울 시민 모욕의 콜라보일뿐. 이 땅에 보수의 품격은 가망이 없어 보인다.

-정치야 놀자 ★★★★★

나라 꼴이 오죽 자유롭지 못했으면 직접 바꿔보겠노라 나섰을까. 김정은을 손가락질 하기조차 부끄러운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분노다. 태영호의 용기와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여인싸 ★★★

탈북자들도 우리 국민이다. 그 특수성도 존재하는 만큼 목소리를 대변할 사람도 필요하다. 정치인 태영호가 반복적인 반(反)북 주장을 넘어서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파마변호사 ★★★★★

우리 사회의 포용성을 보여주는 데다, 그가 엘리트 외교관임을 고려하면 시대정신과 전문성을 모두 반영한 영입이다. 건승을 빈다.

-로텐더 리로디드 ★

출마도, 공천도 자유겠지만 김정은을 향한 그의 날 선 독설이 남과 북 인민들의 삶에 무슨 도움이 될까. 지금 여의도에 필요한 건 ‘대북확성기’가 아니다.

-가짜뉴스 공장장 ★★★★

한국당이 선보인 인재 중 단연 돋보이는 인물이다. 그 충격파가 휴전선 너머에 있는 북한 동포들에게 전달되고, 그들이 자유를 염원하게 하는 기폭제가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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