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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세계 엔터테인먼트 리더 500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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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세계 엔터테인먼트 리더 500인’ 선정

입력
2020.01.17 16:15
수정
2020.01.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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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세계 엔터테인먼트 리더 500인'에 선정됐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봉준호 감독이 '세계 엔터테인먼트 리더 500인'에 선정됐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 후보에 오른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가 선정한 '세계 엔터테인먼트 리더 500인'에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를 17개 부문으로 나눠 총 500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500인 중에는 봉준호 감독과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정태성 CJ ENM 부사장 등 4인이 포함됐다. 특히 오석근 위원장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1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 이후 봉 감독은 한국 영화의 아이콘이었다"며 "2006년 영화 ‘괴물’은 티켓 판매로 1,000만달러를 달성한 한국 최초의 영화이며, 2013년 첫 영어영화인 ‘설국열차’로 입지를 굳혔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7,200만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해외에서 봉 감독의 명성을 불태웠다"고 덧붙였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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