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김영희 전 중앙일보 대기자 별세

알림

김영희 전 중앙일보 대기자 별세

입력
2020.01.15 18:48
수정
2020.01.15 19:23
28면
0 0
김영희 전 중앙일보 대기자. 연합뉴스
김영희 전 중앙일보 대기자. 연합뉴스

김영희 전 중앙일보 대기자가 15일 서울 압구정동 자택에서 병환으로 별세했다. 84세.

경남 거창 출신으로 1958년 한국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한 고인은 1965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외신부장, 워싱턴특파원, 논설위원, 편집국장, 이사, 수석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1995년부터 국제문제 대기자로 활동을 시작, 2003년에는 부사장대우 대기자로 활약하다 2017년 은퇴했다. 중앙언론문화상(1995), 언론학회상(1996), 올해의 외대언론인상(1999), 삼성언론상(2003) 등을 받았다.

고인은 생전 꾸준한 글쓰기로 '워싱턴을 움직인 한국인들', '페레스트로이카 소련기행', '마키아벨리의 충고', '평화의 새벽', '은행나무의 전설' 등 다수의 저서를 내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8호실이다. 발인은 17일이다.

장재진 기자 blac@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