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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 용산구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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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 용산구 총선 출마

입력
2020.01.15 10:12
수정
2020.01.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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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에는 서정협 기조실장 물망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 서울시 제공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 서울시 제공

강태웅(57)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부시장직에서 물러난다. 현직부시장의 사퇴로 인한 후임 인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 부시장은 15일 서울시 직원들에게 보내는 글에서 “30여년간 몸담아온 정든 서울시를 떠나 정치라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서울시에서 키워온 현장의 근육, 혁신의 체력으로 서울의 심장 ‘용산’의 숨겨진 가능성을 찾아내는데 제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아 붓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 부시장은 서울 용산구 선거구에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용산구에서 용산중ㆍ고를 나온 그에게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서울과 용산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이 나서 달라’며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구는 17~20대 내리 4선을 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들인 강 부시장은 서울시에서 대변인, 경제진흥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다.

한편 강 부시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는 서정협 기획조정실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기조실장이 부시장으로 승진하기 전 거치는 코스로 여겨진다. 강 부시장도 기조실장을 지내다 지난해 5월 행정1부시장으로 임명됐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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