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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통 시정 강화… 참여단 280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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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통 시정 강화… 참여단 280명 선정

입력
2020.01.15 09:58
수정
2020.01.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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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ㆍ연령대, 양방향 소통ㆍ공감행정 구현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는 시민 중심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제1기 울산광역시 소통참여단’ 위원 28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소통참여단은 울산시가 양방향 소통으로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시정홍보위원을 보완해 새롭게 구성했다.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공개 모집과 기관ㆍ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370명 가운데 지역별, 성별 및 연령 등을 고려해 최종 28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참여단은 주부, 직장인, 자영업, 공무원·교사·공공기관 퇴직자 등 다양한 분야의 20대부터 80대까지 폭넓은 연령으로 구성됐다.

이 중 40~50대가 전체의 72%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성 127명, 여성 153명으로 구성됐다.

제1기 소통참여단은 오는 2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며 연 1회의 정기회의와 수시로 개최되는 임시회의에 참여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 등을 제안하게 된다.

특히 시정홍보위원이 수행했던 각종 주요 시정 홍보는 물론 주요 시책 추진에 따른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고 갈등 발생 시 등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공론화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임기 동안 성실히 활동한 단원을 선발해 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통참여단은 일방적 시정 홍보에서 탈피하여 양방향으로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만큼, 다양한 계층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사고를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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