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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191129)-‘내가 정어리다’ 이탈리아 정어리떼 시위

입력
2019.11.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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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제노바에서 28일(현지시간) 반 극우 포퓰리즘 풀뿌리 시민운동 단체 '정어리' 시위가 열려 정어리 모양 피켓을 들거나 목에 건 시민들이 페라리 광장에 모여 이탈리아 대표적 극우 정치인으로 이탈리아 극우 정당 동맹을 이끄는 마테오 살비니 마테오 살비니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정어리 시위는 지난 14일 볼로냐에 살고 있는 시민 4명이 페이스북을 통해 반극우 시민운동을 제안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수백만 마리가 떼를 지어 이동하는 정어리떼처럼 개개인의 힘을 미약하나 함께 하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EPA 연합뉴스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28일(현지시간) 반 극우 포퓰리즘 풀뿌리 시민운동 단체 '정어리' 시위가 열려 정어리 모양 피켓을 들거나 목에 건 시민들이 페라리 광장에 모여 이탈리아 대표적 극우 정치인으로 이탈리아 극우 정당 동맹을 이끄는 마테오 살비니 마테오 살비니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정어리 시위는 지난 14일 볼로냐에 살고 있는 시민 4명이 페이스북을 통해 반극우 시민운동을 제안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수백만 마리가 떼를 지어 이동하는 정어리떼처럼 개개인의 힘을 미약하나 함께 하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EPA 연합뉴스
미 뉴욕에서 28일(현지시간) 제 93회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열려 국내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 캐릭터 중 하나인 대형 제트 풍선이 뉴욕 6번 애비뉴를 이동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 뉴욕에서 28일(현지시간) 제 93회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열려 국내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 캐릭터 중 하나인 대형 제트 풍선이 뉴욕 6번 애비뉴를 이동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96명이 목숨을 앗아가고 766명이 부상을 당해 세계 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참사 중 하나로 기록된 1989년 4월 리버풀과 노팅엄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준결승이 열린 힐즈버러 경기장 압사 사고와 관련해 당시 사우스요크셔 경찰서장 데이비드 두켄필드의 과실치사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 가운데 28일(현지시간) 리버풀에서 '힐즈버러 참사' 생존자, 피해자, 가족 및 힐즈버러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운동가들의 기자회견 중 한 참석자가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96명이 목숨을 앗아가고 766명이 부상을 당해 세계 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참사 중 하나로 기록된 1989년 4월 리버풀과 노팅엄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준결승이 열린 힐즈버러 경기장 압사 사고와 관련해 당시 사우스요크셔 경찰서장 데이비드 두켄필드의 과실치사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 가운데 28일(현지시간) 리버풀에서 '힐즈버러 참사' 생존자, 피해자, 가족 및 힐즈버러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운동가들의 기자회견 중 한 참석자가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11.29.)를 하루 앞둔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수퍼마켓을 찾은 시민들이 대형 TV 구입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EPA 연합뉴스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11.29.)를 하루 앞둔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수퍼마켓을 찾은 시민들이 대형 TV 구입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을 맞아 아프가니스탄을 깜짝 방문해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추수감사절 만찬장으로 향하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벽에 걸린 시계는 밤 9시가 넘는 시간을 가르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탈레반과의 평화협상 재개를 공식 확인하고 미군 병력을 8천 600명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을 맞아 아프가니스탄을 깜짝 방문해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추수감사절 만찬장으로 향하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벽에 걸린 시계는 밤 9시가 넘는 시간을 가르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탈레반과의 평화협상 재개를 공식 확인하고 미군 병력을 8천 600명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P 연합뉴스
홍콩경찰이 시위대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홍콩이공대 봉쇄를 해제하면서 사태가 마무리된 가운데 29일(현지시간) 홍콩 이공대 인근 거리에 한 경찰이 서 있다. AP 연합뉴스
홍콩경찰이 시위대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홍콩이공대 봉쇄를 해제하면서 사태가 마무리된 가운데 29일(현지시간) 홍콩 이공대 인근 거리에 한 경찰이 서 있다. AP 연합뉴스
지난 9일(현지시간) 촬영한 사진으로 남극대륙 하프문(Half Moon) 섬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턱끈펭귄 앞을 지나가고 있다. AFP 연합뉴스
지난 9일(현지시간) 촬영한 사진으로 남극대륙 하프문(Half Moon) 섬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턱끈펭귄 앞을 지나가고 있다. AFP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에 석방된 예멘 반군 포로들이 28일(현지시간) 예멘의 사나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사우디군이 반군 포로를 대규모로 석방한 것은 2015년 3월 내전 발발 후 처음이며 석방된 128명이 이날 도착했다. EPA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에 석방된 예멘 반군 포로들이 28일(현지시간) 예멘의 사나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사우디군이 반군 포로를 대규모로 석방한 것은 2015년 3월 내전 발발 후 처음이며 석방된 128명이 이날 도착했다. EPA 연합뉴스
코트디부아르의 수도 아비장에서 28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사이버대학교(UVCI) 첫 졸업식에 참석한 졸업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졸업을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코트디부아르의 수도 아비장에서 28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사이버대학교(UVCI) 첫 졸업식에 참석한 졸업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졸업을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칠레에서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가 40여일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8일(현지시간) 산티아고에서 최근 시위 중 경찰에 의해 한쪽 눈을 부상당한 마르셀로 헤레라(오른쪽)씨가 경찰의 고무총 사용 중단 요구 및 부상자 지지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월 18일 시작된 사회,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항의 시위 중 약 230여명의 반정부 시위자들이 눈 부상을 당했다. AP 연합뉴스
칠레에서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가 40여일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8일(현지시간) 산티아고에서 최근 시위 중 경찰에 의해 한쪽 눈을 부상당한 마르셀로 헤레라(오른쪽)씨가 경찰의 고무총 사용 중단 요구 및 부상자 지지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월 18일 시작된 사회,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항의 시위 중 약 230여명의 반정부 시위자들이 눈 부상을 당했다. AP 연합뉴스
이라크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진압에 나선 보안군의 발포로 하루 사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28일(현지시간) 바그다드에서 진압경찰과 충돌 중인 시위자들 사이에서 한 여성 시위자가 경찰을 향해 새총을 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라크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진압에 나선 보안군의 발포로 하루 사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28일(현지시간) 바그다드에서 진압경찰과 충돌 중인 시위자들 사이에서 한 여성 시위자가 경찰을 향해 새총을 쏘고 있다. AP 연합뉴스
아침 안개가 낀 29일(현지시간) 인도 콜카타의 마이단 공원을 찾은 학생들이 나무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아침 안개가 낀 29일(현지시간) 인도 콜카타의 마이단 공원을 찾은 학생들이 나무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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