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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타이어회사가 주최한 미식 나들이,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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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타이어회사가 주최한 미식 나들이,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9’

입력
2019.10.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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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타이어가 미식가들을 위한 나들이,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9'를 개최했다.
미쉐린 타이어가 미식가들을 위한 나들이,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9'를 개최했다.

미쉐린 타이어가 용산에 자리한 아이파크몰의 풋살장에서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9’를 개최했다.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9은 전세계에서 가장 명망 있는 미식 가이드이자 여행자들의 필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미쉐린 가이드(미슐랭 가이드)’를 제작하는 미쉐린 타이어가 선보이고 있는 오프라인 행사다.

특히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9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을 통해 ‘미쉐린 스타’를 단 레스토랑들과 합리성과 맛을 모두 겸비한 ‘빕 구르망’ 레스토랑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식을 즐기는 이들에게 더욱 가깝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식 나들이’를 제공하고 있다.

타이어 명문, 미쉐린 타이어

지금까지 ‘미슐랭 가이드’로 불리며 ‘미쉐린 타이어’와의 관계가 다소 멀게 느껴졌던 건 사실이지만, 미쉐린 타이어는 타이어 브랜드에서는 명성이 높은 브랜드다. 세계적인 수준의 GT 레이스는 물론이고 수 많은 투어링 레이스는 물론이고 트랙을 즐기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가장 신뢰 받는 타이어 브랜드’라 표현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브랜드다.

운전자들에게 드라이빙 라이프 속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제시하기 위해 발간된 미쉐린 가이드는 어느새 ‘미쉐린 가이드’ 그 자체만으로도 높은 명성을 갖게 되었으며, 미식가들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견고한 가이드로 자리잡았다.

미식가들을 위한 나들이

미쉐린이 마련한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9은 말 그대로 미식가들을 위한 나들이라 할 수 있다.

용산 아이파크몰 풋살장 일대에 마련된 행사장은 다양한 레스토랑이 선보이는 멋진 음식을 보다 가깝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게다가 유명 셰프들의 다양한 요리쇼 및 요리 관련 토크쇼 등이 진행되어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9에도 다양한 레스토랑이 참여했다.

한식 레스토랑인 두레유와 스타셰프 최현석의 ‘초이닷’을 비롯해 떼레노, 보름쇠, 서울 다이닝, 수아 에피스, 오만지아, 일호식, 쿤쏨차이 등은 물론이고 미쉐린 스타를 받은 롱테일, 무오키, 스테이, 유유안, 이종국104, 진진 그리고 테이블 포포 등 다양한 레스토랑이 고메존을 채우고 미식을 즐기는 이들을 맞이했다.

빕 구르망 레스토랑들이 중심을 이룬 고메존 A와 미쉐린 스타를 부여 받은 레스토랑들이 자리를 잡은 고메존 B로 나뉘어 자리를 잡았고, 현장을 찾은 이들을 맞이했다. 실제 수 많은 사람들이 현장을 찾아 각 레스토랑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단순히 여러 레스토랑들이 자리를 잡은 고메존 A와 고메존 B 외에도 아이스크림이나 와인, 맥주 등의 별도 구매가 가능한 브랜드들의 부스가 마련된 다이닝 존이 마련되어 공간의 만족감을 더욱 높이는 모습이었다.

이외에도 음식과 함께 할 수 있는 와인을 즐기고 맛보는 방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제시하는 ‘와인 & 테이스팅’ 세션을 마련해 현장을 찾은 미식가들에게 더욱 만족감 높은 시간과 경험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9에 참여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끈 건 단연 초이닷의 최현석 셰프였다.

해외 유학은 물론이고 해외 레스토랑 근무 경력도 없음에도 국내에서 최고의 셰프 중 하나로 평가 받는 것 자체도 대단하지만 분자 요리를 비롯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대담한 행보 또한 그의 명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최현석 셰프는 고메 페어의 시작과 끝까지 레스토랑의 부스를 지키며 현장을 찾은 이들을 맞이했고 분주하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고객들 곁에서 밝은 표정을 짓는 모습 또한 프로, 그리고 스타셰프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9에서는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타 셰프들의 선보이는 특별한 다이닝의 경험까지 마련되어 미식가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미쉐린 가이드’의 무게감, 그리고 그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미쉐린 타이어 고객을 위한 공간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9 현장에서는 미쉐린 타이어를 알리는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트럭, 버스 타이어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미쉐린 타이어 멤버십의 승용 부분 런칭과 함께 승용 부분 멤버십 가입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현장을 찾아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멤버시베 가입하면 다양한 상품과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9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등을 증정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늦은 밤까지 이어진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9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진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9은 오후 3시부터 시작해 저녁 10시까지 진행되었다.

늦은 시간까지 음식과 각종 디저트 및 주류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실제 주말 저녁 시간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늦은 밤까지도 자리를 지키며 미식에 대한 한국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미쉐린 측에서도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9를 찾은 이들을 위해 여러 뮤지션들의 공연을 마련해 저녁 시간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 뒤로는 2019 여의도불꽃축제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며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9’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모습이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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