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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만난 사이’ 그레이, 유재석 잔소리에 “외삼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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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만난 사이’ 그레이, 유재석 잔소리에 “외삼촌 같아”

입력
2019.09.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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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 그레이에게 조언을 했다. 방송 캡처
유재석이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 그레이에게 조언을 했다. 방송 캡처

유재석이 그레이에게 애정 담긴 잔소리를 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에는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그리고 코드 쿤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그레이에게 “컴퓨터 공학과라고 들었다”라며 전공에 대해 물었고 그레이는 “그렇다. 근데 1학년만 다녔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의 잔소리가 시작됐다. 유재석은 “아깝다. 컴퓨터 공학이며 미래 산업이다. 음악은 계속해도 되니까 컴퓨터 공학을 마무리해라”라고 조언했고 그레이는 “우리 외삼촌 같다. 외삼촌이 계속 졸업하라고 하신다”라고 답했다.

그레이는 캠퍼스 생활을 많이 못 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그의 말을 들은 유재석은 “나는 1학년을 4년 다니면서 엠티만 4번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일로 만난 사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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