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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곽경택, ‘장사리’에 임한 김명민→메간폭스 언급 “치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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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곽경택, ‘장사리’에 임한 김명민→메간폭스 언급 “치열” “도전”

입력
2019.09.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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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곽경택 감독과 배우 김명민이 출연했다.SBS 라디오 방송 캡처
‘씨네타운’ 곽경택 감독과 배우 김명민이 출연했다.SBS 라디오 방송 캡처

곽경택 감독과 배우 김명민이 ‘씨네타운’에 출연 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곽경택 감독과 배우 김명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경택 감독은 함께 작업을 한 김명민에 대해 “김 배우는 치열하고 독하다. 처음으로 작업했는데, 내가 예상하고 기대했던 것과 많이 다르더라. 일단 모니터를 안 본다. 항상 카메라 앞에 있더라. 여러 주연 배우들 가운데 이렇게 모니터를 안 보는 배우는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민은 “자신이 없다. 내 얼굴을 내가 본다는 게. 감독님이 오케이 사인을 주시면 무조건 믿고 따라간다. 배우가 자신의 얼굴만 보게 되면 자꾸 욕심이 생겨서 힘이 들어간다. 모니터를 보면 힘이 들어가서 욕심이 생겨 망쳐버린다. 배우가 한 번 더 가겠다고 하면, 감독님도 찍게 해주는데 결국 앞에 테이크를 쓰신다”고 답했다.

이후 곽경택 감독은 메간 폭스 출연에 대해 “제작사 정태원 대표가 미국 에이전시 통해서 가능성 있는 배우들 여러 명을 물망에 올려놨다가 메간 폭스가 도전하고 싶었나 보더라”고 말했다.

한편 곽경택 감독과 김명민이 함께 한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된 장사상륙작전을 그린다.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오는 25일 개봉.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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