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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비호감 된 호날두… 10명 중 8명 “응원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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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비호감 된 호날두… 10명 중 8명 “응원 안 해!”

입력
2019.07.3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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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가 끝난 뒤 유벤투스의 호날두가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홍윤기 인턴기자
호날두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가 끝난 뒤 유벤투스의 호날두가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홍윤기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ㆍ유벤투스)의 ‘노쇼’ 사태 이후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앞으로 그를 응원하지 않겠다고 답했단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열린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이탈리아)와 ‘팀 K리그(K리그 선발팀)’ 간 친선경기에 호날두가 결장해 파장이 계속되고 있는 데 따른 여론이다.

리얼미터가 MBC스포츠플러스의 의뢰를 받아 3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팬심 변화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향후 호날두를 응원 안 할 것'이라는 응답이 79.4%로 나타났다. ‘향후에 응원할 것’이라는 응답은 9.3%에 그쳤다.

기존에 호날두의 ‘팬이었다’(45.9%)와 ‘팬이 아니었다’(42.8%)는 응답자가 비슷하게 집계된 가운데 기존 팬이었다는 230명 중에서는 85.6%가 팬심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호날두 노쇼’ 사태에 대한 책임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가장 크단 응답(25.3%)이 가장 많았다. 호날두(22.7%) 책임이란 응답과 오차범위 내의 수치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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