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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우리 만의 힙합 감성, 뻔하지 않으려고 붐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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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우리 만의 힙합 감성, 뻔하지 않으려고 붐뱁 선택”

입력
2019.06.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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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이 자신들 만의 힙합 감성을 예고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자)아이들이 자신들 만의 힙합 감성을 예고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힙한 신곡으로 돌아왔다.

(여자)아이들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새 디지털 싱글 '어-오(Uh-O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4개월 만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MC 허경환은 오프닝에서 "같은 소속사 오빠로서 잘 나가는 후배들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이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는 저만 뜨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덕분에 (여자)아이들은 유쾌해진 분위기와 함께 등장했다. 소연은 "4개월 동안 곡 작업에 매진했고, 대학 축제 등의 무대에서 팬 분들과 소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우기는 "저는 얼마 전에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다녀왔다. 걱정이 있었지만 건강하게 잘 다녀왔다. 예능이 저와 잘 맞는 것 같다. 다른 선배님들 덕분에 즐거웠다"고도 기억했다.

이번 '어-오'의 새로운 콘셉트에 대해 직접 소개하면서 소연은 "저희들 만의 힙한 포즈가 있다"며 멤버들과 특별한 대형을 맞췄고, 이어 포토타임이 시작됐다.

본격적으로 '어-오'를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민니는 "상황에 따라 뭔가 잘못 됐을 때 쓰는 추임새"라고, 소연은 "붐뱁 힙합 장르로 저희 만의 힙합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킬링파트는 멤버들이 직접 가창했다. 우기는 "1990년대 힙합 느낌을 뉴트로로 풀어냈다. 빈티지 감성을 담았다. 저희 뮤직비디오에서도 그 스타일을 느끼실 수 있다"고 자신했다.

소연은 "1990년대 음악을 하려고 만든 곡은 아니다. 처음에는 힙합을 하고 싶었고, 뻔하지 않은 힙합을 고민하다가 붐뱁 장르를 떠올렸다"는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지난해 신인상을 휩쓸고 올해 2월 '세뇨리따'로 다시금 팀 컬러를 정립한 (여자)아이들이 이번에는 레트로 붐뱁에 도전했다. (여자)아이들의 '어-오'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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