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구는 선장 추정, 2구는 한국인 실종자인 듯
1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인양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서 3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조타실에서 수습된 시신은 선장으로 추정되고, 선미 갑판과 조타실 사이에서 발견한 2구는 한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29일 허블레아니호에 승선한 한국인 관광객 33명 중 7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부다페스트=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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