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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vs 나달,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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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vs 나달,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결승 격돌

입력
2019.05.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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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 로이터=연합뉴스.
노바크 조코비치. 로이터=연합뉴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ㆍ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2위ㆍ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520만7,405유로) 결승에서 맞붙는다. 결승은 한국 시간으로 19일 밤 11시에 시작한다.

조코비치는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4강전에서 디에고 슈와르츠만(24위ㆍ아르헨티나)을 2-1(6-3 6-7<2-7> 6-3)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나달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7위ㆍ그리스)를 2-0(6-3 6-4)으로 물리치고 먼저 결승에 올랐다.

라파엘 나달. AP 연합뉴스.
라파엘 나달. AP 연합뉴스.

조코비치와 나달의 상대 전적은 조코비치가 28승 25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특히 조코비치는 올해 1월 호주오픈 결승에서 3-0 완승(6-3 6-2 6-3)을 거두는 등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그러나 이번 대회가 열리는 클레이코트에서는 나달이 16승 7패로 앞서 있다.

둘이 이 대회 결승에서 만나는 것은 다섯 번째다. 2009년과 2012년 결승에서는 나달이 이겼고, 2011년과 2014년에는 조코비치가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이 대회에서 4번(2008, 11, 14, 15) 정상에 올랐고, 클레이코트에서 강한 나달은 8번(2005~07, 09, 10, 12, 13)이나 제패했다.

조코비치와 나달은 4대 메이저 대회 다음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에서 나란히 33회 우승으로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이기는 선수가 34회 우승으로 한발 앞서게 된다.

함께 열리고 있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결승에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7위ㆍ체코)와 요해나 콘타(42위ㆍ영국)가 진출했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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