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구제역 확산 조짐… 안성 한우농가서도 의심신고

알림

구제역 확산 조짐… 안성 한우농가서도 의심신고

입력
2019.01.29 14:50
0 0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안성시의 한 젖소 농가에서 29일 오전 방역차가 주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안성시의 한 젖소 농가에서 29일 오전 방역차가 주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겨울 들어 처음으로 지난 28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안성에서 하루 만에 또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오전 경기 안성시 양성면의 한우농가에서 사육 중인 한우 97마리 중 3마리가 침흘림, 다리절음 등 구제역 증세를 보여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이검사에서는 5마리 중 1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농가는 전날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젖소농가로부터 11.4km 떨어져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출동해 현장 시료를 채취한 후 정밀 검사 중”이라며 “검사 결과는 이날 중으로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에 초동 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구제역으로 확인되는 경우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세종=박준석 기자 pj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