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취재

비로소,
부고

고인을 기리는 기억의 조각,
그 곁을 치열하게 마주한 뒤
비로소 전하는 느린 부고.

고(故) 곽한길 의사자

여전히, 그는 도왔다

생판 모르는 남을 돕다 숨졌다... "다시 돌아와도 또 도울 사람"

오픈 예정

고(故) 정슬기 택배노동자

그는 그저 일했다

그는 '어느 나라에서도 안 하는 노동'을 했다

오픈 예정

고(故) 김진수 탈시설 활동가

그는 자유를 찾았다

가출 그리고 탈출...꽃 피자, 두 딸 보러 아빠가 돌아왔다

오픈 예정

고(故) 이유영 웹툰 작가

바다를 사랑한 소녀

그는 그렸다...아픈 아이가 태어나고 모든 게 무너진 후에야

오픈 예정

고(故) 윤병훈 신부

그 애들이 돌아왔다

"뭐 이런 애들이 다 있어?" … 놀란 신부님은 아이들의 '대장'이 됐다

오픈 예정

고인을 기리는 마음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이 울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을 돕기 위해 주저함이 없이 위험한 상황에 뛰어드셨던 고인의 거룩한 마음 기억하겠습니다.
어찌 이렇게 일찍 가셨을까요. 가족분들이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신 분 입니다..
가족들에게 하늘에서 내리는 크신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두 손 모아 빕니다. 🙏
기괴한 살인사건 다루는 것보다 훨 낫네...
이 시대에 진정한 의인이고 영웅 이십니다. 자녀분들 훌륭하게 자랄길 응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처럼 기사다운 기사를 보네 이런 게 기사지 잘 쓰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작가님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많이 좋아하는 웹툰이었고 작가님이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어 보니 더 존경스럽고 단단한 분이셨습니다. 부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인스타에서 소식을 듣고 한동안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마음이 아팠어요. 사랑하는 가족들을 두고 발길이 떨어지시지 않겠지만..명복과 가족분들의 안녕을 진심으로 빕니다.
삼가 신부님의 영면을 빕니다.
어리시절! 문제아였던 저역시,하느님의 은총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숭고한 신부님의 뜻을 기리며,천상영복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신부와 목사는 이래야 한다. 소외된 이웃을 사랑하고 사랑으로 살펴 주는 게 종교인이 해야 할 사명이다. 일부이기는 하나 요즘 신부와 목사가 정치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

한명의 영웅을 잃은게 아니라 그분의 선한 행동으로 앞으로 지켜질 많은 것들을 잃게된것 같아 맘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남은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다들 아귀처럼 사는 것 같은 시대에 이런 분도 함께 계시다는 걸 너무 뒤늦게 알았지만, 그럼에도 알려져서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오래 기억해야 할 분의 이름과 이야기를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뉴스를 통해 본 기억이 납니다. 누구나 할 수 없는 정말 의로운 삶을 살다 가셨고 혼탁한 세상에 이런분이 계셔서 사회가 지탱해 나가는거 같습니다. 가장을 잃은 큰 아픔을 겪은 남은 유가족 분들이 안정을 찿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이분의 명예를 지켜주고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뜻이 이어지길 바라고, 어렵겠지만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받아 고인의 가족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선하고 의로운 사람은 너무 일찍 가더라.. 반대로 악하고 추하고 욕먹는 자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장수한다. 하늘도 무심하시다..
삼가 고인 명복을 빕니다
고인이 겪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변을 살피겠습니다.
심지어 삼성전자의 연구원들은 그런 제도 도입에 '반대서명'을 했습니다. 그래도 그런 주장에는 귀를 막은 이재명은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주려 합니다. 이런 정도의 정치로는 정슬기님이 겪은 비극을 막을 도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사는 인간을 앞세웠지만 문제는 정치로밖에 해결할 수 없어 보이는데) 정치적으로는 "극우 정당-국민의힘-이 해체되고 중도보수로서 보수당이 된 민주당에 표를 줄지 또 다른 진보 정당에 표를 줄지 고민하는" 세상이 와야 이런 노동을 없앨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민주당은 주 52시간 노동에 예외를 달라는 삼성전자에 힘이 되려 합니다. ("SK하이닉스"는 가만히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실패를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거라는 의심이 들게 하는 대목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구조를 바꿀수 있을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하길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열일하고 계실 택배 기사님들의 건강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소 작가님과 가족들이 떠오르면 덜컥 눈물이 납니다. 열무, 알타리, 토토님은 어떻게 이 달라진 삶을 받아들이고 계신가요. 이 삶에 대해 이렇게 기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자님.
천천히 소소 유영 작가님의 삶을 기사로 읽으며 여러번 움찔 울컥했습니다. 깊은 평안을 기원합니다. 참으로 열심히 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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