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갑 추미애 39%, 이용 31%… 尹 '저격수'와 '호위무사' 접전
하남갑 추미애 39%, 이용 31%…
尹 '저격수'와 '호위무사' 접전
총선을 2주가량 앞두고 경기 하남갑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현역 비례의원 이용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 후보가 8%포인트 앞섰지만 오차범위(±4.4%포인트) 이내여서 경합으로 분류된다. 추 후보는 높은 인지도라는 강점을 쥐고도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했고, 이 후보는 '보수 강세'로 평가받는 곳인데도 고전하고 있다. 추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저격수', 이 후보는 윤 대통령 '호위무사'를 자처해왔는데 이 같은 '공격 본능'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하듯 두 후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