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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 제63회 백제문화제 28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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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 제63회 백제문화제 28일 팡파르

입력
2017.09.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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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일정 공주, 부여에서 화려한 볼거리 선사

160개 다양함 볼거리, 체험 프로그램 진행

지난해 백제문화제 프로그램으로 금강에서 펼쳐진 백제등불향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제공
지난해 백제문화제 프로그램으로 금강에서 펼쳐진 백제등불향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제공

제63회 백제문화제가 28일부터 8일간 충남 공주와 부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백제문화제는 ‘한류’의 정체성을 뒷받침하는 백제문화의 진취성과 개방성, 창조성 등을 담았다.

27일 오후 부여군 충화면에서 혼불을 채화하는 고천제 행사를 시작으로 29일 오후 6시 30분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제한화불꽃축제’가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8일 일정의 백제문화제는 전시 체험 제례 불전 전통민속 문화예술 공연 등 160개(추진위 6, 공주시 82, 부여군 70)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공주에서는 ▦송산리고분군에서 웅진백제시대 4명의 왕(문주왕·삼근왕·동성왕·무령왕)을 추모하는 ‘숭덕전 준공식’과 ‘웅진백제 4대왕 추모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세계유산 등재 2주년 기념 축하쇼’ 등이 각각 개최된다.

부여군에서도 ▦백제 제26대 성왕이 부여 사비성으로 천도하는 행렬을 재현하는 ‘백제사비천도행렬’과 ‘사비정도고유제’ ▦‘1400년전 백제! 사비천도기념 페스타’가 열린다.

또한 ‘백제등불향연’과 백제마을고마촌(공주), ‘백제문화테마로드전시관’과 ‘체험! 백제문화속으로’(부여)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판매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선사할 계획이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고대 동아시아 문화권 형성과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한류원조인 백제문화를 일깨우는 축제가 시작됐다”며 “백제문화제는 한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어우러지고, 흥겨움과 행복을 공유하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junhol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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