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경운대는 15일 교내 벽강아트센터에서 2017학년도 제17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ㆍ석사 및 산업정보대학원 최고위관리자과정을 포함해 1,156명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향자 명예총장과 장주석 총장, 백승주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학부모,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손만식(경호학과)씨가 대학원 성적 최우수상, 천환욱(사회체육학과)씨는 학과 성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범식(최고위관리자과정)씨와 김민(사회체육학과)씨는 각각 공로상을 받았다.
천환욱씨는 “지난 4년간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할 수 있었다”며 “그 동안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주석 경운대 총장은 “졸업식은 새로운 출발을 뜻한다”며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가슴에 새겨 훗날 다시 만날 때 서로에게 자랑스러운 경운인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는 지난해 프라임사업 선정과 함께 올해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으로 선정 됐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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