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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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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입력
2018.04.24 15:0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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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클래스 등 이벤트

24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뉴시스
24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뉴시스

서울시가 중국과 일본의 황금연휴를 맞아 대대적인 관광객 환영행사를 연다.

서울시는 관광업계와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를 ‘2018 봄 외국인관광객 환대주간’으로 정하고 관광객을 맞는다고 24일 밝혔다. 일본의 골든위크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고, 중국의 노동절 연휴도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우선 시는 인천공항 입국장 대형 멀티규브와 김포공항 관광정보센터 멀티비전에 4개국어로 ‘서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는 메시지를 띄운다.

또 청계광장, 명동, 남산 등 주요 관광지에 환대센터를 설치해 관광안내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5일 청계광장에는 관광 콘텐츠 체험존을 운영한다. 아이돌그룹 소속사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시연하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 스타일리스트가 비법을 알려주는 ‘K뷰티 스타일링 클래스’도 준비했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시 우수관광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벅시’와 ‘아이트립’은 환대주간 동안 요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상점, 음식점, 택시를 대상으로 관광현장 부당행위 근절을 위한 점검도 실시한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한반도에 평화의 봄바람이 불고 있듯이 이번 환대주간을 계기로 서울관광이 본격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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