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3년만에 방송 컴백

이효리(오른쪽)와 이상순 부부가 6월 방송 예정인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한다.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함께 JT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JTBC는 “새롭게 론칭하는 리얼리티 예능 ‘효리네 민박’(가제)을 통해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에서 부부 민박집을 운영하는 설정”이라며 “이효리의 민박집은 누구나 원하는 만큼 무료로 쉬어갈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가 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효리네 민박’은 JTBC ‘마녀사냥’ ‘말하는 대로’ 등의 정효민 PD가 연출하고,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크라임씬’ 등을 만든 윤현준 책임프로듀서(CP)가 기획한다. 윤 CP는 KBS 예능 ‘해피투게더’의 ‘쟁반노래방’으로 이효리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효리는 지난 2014년 SBS 예능 ‘매직아이’ 이후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게 됐다.

‘효리네 민박’은 6월 중 첫 방송을 목표로 내달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