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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유호정, “오연수는 예비 안사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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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유호정, “오연수는 예비 안사돈”

입력
2018.07.2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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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방송 캡처
유호정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방송 캡처

연기자 유호정이 절친한 동료 오연수를 예비 안사돈으로 점찍었다고 말했다.

선배 이재룡과 23년째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유호정은 22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나와 “올해 열 네살인 딸의 상대로 (오)연수 씨의 아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이 “오연수 씨의 두 아들 가운데 누구를 사윗감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묻자, 유호정은 “둘 중 아무나 상관없다”며 “시어머니가 워낙 쿨하고 성격이 좋아, 딸이 시집 가면 편할 것같다”고 답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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