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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투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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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투신 사망

입력
2018.07.23 10:57
수정
2018.07.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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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미국 방문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후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미국 방문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투신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중구 한 아파트에서 경찰들이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투신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중구 한 아파트에서 경찰들이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드루킹 관련 불법 정치 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노회찬 정의당 원대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동 자택 아파트에서 투신 사망했다.

노 의원은 경공모로부터 4천여 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어제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노 의원은 불법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의 수사를 받고 있지만 소환 조사를 받지는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노 의원은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과 함께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겼다.

홍인기 기자 hongik@hankookilbo.com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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