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석환 단장과 김민선, 임택규 수석부단장./사진=갤럭시아 SM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민선5(23)가 올해부터 문영그룹 로고의 모자를 쓴다.
문영그룹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의 문영그룹 퀸즈파크나인에서 김민선을 소속 선수로 영입하고 2년 간의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전했다. 김민선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며 장타가 강점인 선수다.
김민선은 “문영그룹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 설레고, 앞으로 좋은 길을 걷고 싶다. 믿고 후원해주신 문영그룹 박문영 회장님과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투어를 소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문영그룹 골프단은 기존 후원 선수인 안신애(28), 조정민(24), 박소연(26), 이지현2(22), 박벼리(24), 김다나(29), 오승현(29)을 비롯해 최가람(26), 박유준(19), 황율린(25), 안나린(22) 등을 추가로 영입하여 총 11명의 다양한 선수층을 구성하게 됐다.
문영그룹 관계자는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김민선을 후원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김민선을 비롯한 모든 문영골프단 선수들이 투어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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