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활용 ‘충남 AR+스포츠’ 제안
충남도가 최근 개최한 ‘2017년 제2회 충남도 스포츠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단국대가 대상을 차지했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스포츠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스포츠 신시장 진흥 등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에서 단국대가 제안한 ‘충남 AR+스포츠’가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차지한 단국대의‘충남 AR+스포츠’는 증강현실을 활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도내 명소를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홍보하는 ‘스포코노미’를 활성화 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스포츠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당장 실행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됐다”며 “앞으로 이를 스포츠진흥 정책에 반영해 도내 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스포츠산업 진흥 정책수립을 위해 스포츠 관련기관과 업종이 고루 참여하는 ‘충남 스포츠산업체 네트워크’와 ‘충남 스포츠산업 민 관 학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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