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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두호가 떠올린 13개월 전 컵 스완슨전과 향후 예정된 군 입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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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두호가 떠올린 13개월 전 컵 스완슨전과 향후 예정된 군 입대 문제

입력
2018.01.1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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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의 최두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두호는 오는 15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 제레미 스티븐스와 13개월 만의 복귀전을 갖는다./사진=박종민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6)가 복귀전을 코 앞에 두고 13개월 전 펼쳤던 컵 스완슨(미국)전과 향후 예정된 군 입대 문제를 언급했다.

UFC 페더급 13위 최두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 랭킹 9위 제레미 스티븐스(미국)를 상대로 복귀전을 벌인다.

최두호는 11일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인 MMA 파이팅과의 인터뷰에서 "UFC 경기가 그리웠다. 오랫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했는데 메인이벤트에 나서게 돼 기분이 좋다. UFC 관계자, 팬들에게 내가 좋은 선수임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두호는 "UFC 선수는 케이지에서 빛이 난다. UFC의 좋은 파이터들과 경기하고 싶었다"면서 "더 완벽해지기 위해 스완슨과 경기 영상을 100차례 이상 반복 시청했다. 많은 팬들이 스티븐스와 경기를 기대되는 UFC 매치업이라고 말해 기분이 좋다. 나 역시 좋은 매치업이라 본다. 2018년 UFC 올해의 경기로 만들겠다"며 밝혔다.

이어 최두호는 "군 입대 전인 올해 팬들에게 인상 깊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이번에 승리하게 된다면 상위권 그룹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 군대 가기 전에 타이틀전을 한 번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군대에 있는 18개월이 길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팬들이 나를 잊을 정도의 시간은 아니다. 더 강해져서 UFC 무대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정찬성 형도 군 복무 뒤 더 강해져서 UFC 무대에 돌아왔다. 나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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