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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로또’ 응모 4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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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로또’ 응모 45만명 돌파

입력
2017.05.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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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추첨통해 상금 주는 투표독려 캠페인

국민투표로또 사이트 캡처.
국민투표로또 사이트 캡처.

선거 인증사진을 올리면 상금을 준다?

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국민투표로또’가 종일 실시간 검색어를 달궜다. 선거활동과 관련한 사진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원’을 주는 투표독려 사이트가 ‘국민투표로또’인 까닭이다. 이 사이트는 지난달 셋째주 정식오픈 했는데, 선거당일인 9일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다. 오후 4시 현재 응모자는 45만명을 넘어섰다.

응모 준비물은 선거를 즐기는 사진과 카카오톡 아이디, 2가지 뿐이다. ‘국민투표로또’ 사이트에서 카카오톡 로그인을 거쳐 사진과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9일 오후 8시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 및 결과발표는 오후 9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된다.

상금 액수는 유동적이다. 후원금을 기준으로 정해지기 때문이다. 운영비를 제외한 후원금이 1,000만원일 경우 1등 5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을 지급한다. 후원금이 이보다 적게 모이면 상금은 적어진다. 후원금이 1,000만원을 넘더라도 1,2,3등의 상금이 많아지진 않고 4등을 최대한 많이 추첨한다고 한다.

후원금은 많은 이들의 투표 참여를 원한 시민들의 십시일반으로 쌓였다. 4월 18일 28만원에 불과했던 후원금은 4월 24일 470만원이 됐고, 9일 0시 기준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후원금 입금내역과 사용내역은 선거 후에 공개될 예정이고, 투명성을 위해 추첨 프로그램의 코드는 온라인에 공개된다.

중복사진, 저작권에 저촉되는 사진 및 선거와 무관한 사진은 추첨대상에서 제외되고, 기표소 내에서 촬영한 사진, 투표용지를 직접 찍은 사진은 당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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