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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KT 가계통신비 내리는 결합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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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KT 가계통신비 내리는 결합상품 출시

입력
2018.07.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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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업체 인터넷+KT 무선 이용하면 월 요금 할인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KT와 케이블TV 업체들이 손을 맞잡고 요금 할인 혜택이 포함된 결합상품을 내놓는다. KT 무선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케이블 업체들이 제공하는 초고속 인터넷을 같이 가입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KT는 18일 CJ헬로와 티브로드, 현대HCN과 결합상품 ‘케이블 총액 결합할인’(가칭)을 출시하기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출시는 9월이다.

KT는 케이블 사업자들과 상생 협력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여러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결합상품 출시로 KT와 케이블 사업자간 ‘윈윈’ 효과를 내고 고객의 선택권도 확대될 것이라는 게 KT의 설명이다.

케이블 총액 결합할인은 케이블 사업자 초고속 인터넷 요금 3만원 미만 이용자가 KT 무선 요금제를 이용하면 20%, 초고속 인터넷 요금 3만원 이상은 30%의 할인율이 제공된다. 이동통신 요금 할인은 KT가 운영하고 있는 ‘KT 총액 결합할인’ 상품과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장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케이블TV업계와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라며 “이번 3개 회사 외에 나머지 사업자들과도 결합상품 출시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협회 회장은 “가계통신비 절감 등 이용자 혜택이 큰 동등결합상품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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