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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공장, 7년 동안 물 사용량 절반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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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공장, 7년 동안 물 사용량 절반으로 줄였다

입력
2017.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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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저우에 있는 포드 공장. 사진=포드 제공
중국 항저우에 있는 포드 공장. 사진=포드 제공

포드가 28일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장의 친환경성과 윤리 경영 등에 대한 성과와 계획을 밝혔다.

포드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포드는 제조 과정에서 식수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장에서는 지난 7년간 재활용과 냉각탑 등을 통해 물의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였다.

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매립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모든 공장에서 폐기물을 분리하거나 재활용한다.

중국 장안 지역의 포드 공장에선 지난해 ‘3-웻(Wet)’이라고 부르는 페인팅 기술을 개발해 연간 1만8,600명의 중국인 전력 소비량에 달하는 약 1,000만kWh의 에너지 절약을 가져올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또한, 포드자동차는 기업윤리 연구소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에 자동차 기업으로 유일하게 8년 연속 선정됐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지난 6월부터 국내 생태계 및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 총 2,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2017 포드 환경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포드자동차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sustainability.fo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두현 기자 joec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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