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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4.01 14:28
수정 : 2018.04.01 14:29

안철수 "한국당, 이겨야할 대상" 연대 가능성 반박

등록 : 2018.04.01 14:28
수정 : 2018.04.01 14:29

1일 국회에서 바른미래당 인재영입 5차 결과 발표식에서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 워킹맘·육아맘·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인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자유한국당에 대해 "경쟁해서 싸우고 이겨야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최근 유승민 공동대표가 한국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언급한데에 반박한 것이다.

안 위원장은 1일 오전 국회에서 워킹맘과 다문화가족 여성 등 여성 정치신인 10명에 대한 '인재영입 및 입당행사'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이 유 공동대표의 발언에 반박한 것은 자신이 대표였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추진 당시부터 줄곧 강조해왔던 정치적 소신을 명확히 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그가 유 공동대표의 발언 이후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국민의당에서 통합을 반대해 신당을 창당한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등으로부터 '거짓말을 했다' 등의 지적을 받아왔던 점도 작용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안 위원장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서 벌어진 설전에 관해선 "우리 바른미래당 탄생 과정에 대해 왜곡, 폄하하길래 그것을 바로 잡았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바른미래당 안팎에서는 안 위원장이 이르면 2일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할 것이란 소식이 들려온다. 안 위원장은 이와 관련된 질문에 "오늘(1일) 중으로 일정을 공지하겠다"고 잘라 말했다. 구체적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출마에 대해선 부인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출마의사를 공고히 한 셈이다.

안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영입한 여성 정치신인들을 공개하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신당의 지난해 총선 상황을 말하면서 "묵묵히 일해온 가정주부, 간호사, 보험설계사, 선생님들이 대거 당선되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 정치에서도 이런 일이 가능할까 꿈꿔왔다. 오늘 우리당에 오신 분들은 각자 삶의 영역을 지키는 분들이라 특별하다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안 위원장은 "(어머니들은) 자신의 기회는 버리고 자식, 가족을 위한 또 다른 선택을 강요받는다. 그 희생을 존경하지만 이제는 어떤 어머니도 기회를 빼앗기기만 해선 안된다고 믿는다"며 "다시 기회를 살리고 선택을 꿈꾸는 여성을 택해야한다. 그것이 진정한 공정사회이고 바른미래당이 추구하는 가치이자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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