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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강 기자

등록 : 2017.12.17 14:45
수정 : 2017.12.17 14:47

김정일 6주기, 조기 걸고 최고사령관기 내린 北 초소

등록 : 2017.12.17 14:45
수정 : 2017.12.17 14:47

김정일 6주기인 17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군 초소에 인공기가 조기 형태로 게양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일 같은 초소에 게양된 인공기(왼쪽)와 최고사령관기. 연합뉴스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 6주기인 17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의 한 군 초소에 인공기가 조기 형태로 게양돼 있다(첫 번째 사진).

김정일의 기일을 맞아 접경지역에서 인공기 및 조기 게양이 관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일(두 번째 사진)까지만 해도 인공기와 함께 나란히 펄럭이던 최고사령관기는 보이지 않는다. 최고사령관기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을 상징하는 깃발로 지난달 ‘화성-15형’ 미사일 도발 이후 군 초소에 게양되면서 북한 군의 경계태세가 한층 강화된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한편,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이날 최룡해 조선노동당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광호, 리수용 등 당 간부들이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다고 보도했으나 김정은 위원장의 참석 여부는 전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박서강기자 pindropper@hankookilbo.com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6주기인 17일 평양의 만수대 언덕에서 시민들이 김일성, 김정일 동상에 절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이날 조선노동당 부위원장 최룡해를 비롯해 박광호, 리수용, 김평해, 태종수 등 당 간부들이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평양 AP=연합뉴스

김정일 국방위원장 6주기를 이틀 앞둔 15일 평양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북한 청년들의 맹세대회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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