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구미을 김상훈 예비후보, 공천탈락 승복

알림

구미을 김상훈 예비후보, 공천탈락 승복

입력
2016.03.16 16:24
0 0

“성원해준 시민들에게 감사”

16일 경북 구미을 선거구에 출마했던 김상훈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선거구 공천 탈락에 승복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16일 경북 구미을 선거구에 출마했던 김상훈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선거구 공천 탈락에 승복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경북 구미을 선거구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김상훈(60) 예비후보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에 승복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구미시 진평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 동안 큰 성원을 해 준 구미시민과 선거캠프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예비후보 활동을 마감한다”고 선언했다. 또 “새누리당 구미을 경선 후보 결정을 존중하고 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호 특수화물 물류업체를 경영하며 물류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김 후보는 “비록 본선에 오르지 못했지만 구미시를 위해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똑똑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 회사 경영과 구미발전을 위해 봉사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구미의 미래를 위해 새누리당을 떠나지 않고 이번 공천 결정에 깨끗이 승복하지만 불투명한 구미 경제의 미래를 이대로 두고 물러나 안타까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또 “구미 시민들을 찾아 뵙고 인사 드리지 못하는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캠프 관계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역경을 극복하고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장석춘 구미을 후보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구미을 지역을 대표하는 훌륭한 정치인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글ㆍ사진=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