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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입 냄새 없애는 6가지 방법

입력
2016.08.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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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제일 신경 쓰이는 게 아마도 입 냄새가 아닐까? 만약 입 냄새가 난다면 그 원인은 무엇이 있고 해결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입 냄새의 원인

1. 입 냄새를 유발하는 음식

식사 시 섭취하게 되는 음식물들에 의해 구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마늘이나 양파, 고지방 음식 등은 식사를 하고 난 후 일시적으로 불쾌한 냄새를 나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입 냄새가 자주 날 때에는 유발하는 음식을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공복 상태나 다이어트 등 탄수화물이 부족할 때 구취가 발생하기도 한다.

2. 몸에 병이 있을 때

특정 병을 앓고 있는 경우 구취가 발생할 수 있다. 당뇨병이나 신장 질환, 편도선 염 등의 병을 앓고 있으면 특정한 구취가 발생한다. 단내가 날 경우 당뇨병, 비린 냄새가 날 경우 신장, 편도선염이 있으면 치즈 냄새가 난다. 이럴 경우 병원에서 원인을 치료해야 한다.

3. 입 속 건조함

세균은 입 냄새를 유발하는데 인간의 침은 입 속 세균의 번식을 저지하는 가장 큰 역할을 한다. 만약 입 속이 건조하다면 그만큼 침이 건조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는 세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이라는 것을 뜻한다. 커피와 담배도 마찬가지다. 커피와 담배는 입 속을 건조하게 만들고 세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든다.

4. 잇몸 염증 혹은 충치

입 냄새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입안 내의 세균이다. 또한 니코틴의 침착, 입속 음식물의 영향으로 잇몸의 염증과 충치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구강 세균은 음식물과 설탕 등으로 인해 자라나고 좋지 않은 냄새를 방출하게 된다.

● 입 냄새 없애는 방법

1. 치실을 사용하라

치실을 사용하여 잇몸 바로 아래, 치아와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좋다. 양치질을 한 직후에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치실을 사용할 때 구석 구석의 음식물을 없앨 수 있다.

2. 입 안을 촉촉하게 유지

침이 없는 입 속의 건조함은 세균을 번식시키기 때문에 입 속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물이나 껌은 침 분비를 활성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무설탕 껌을 씹는 것이 좋으며 껌은 침 분비뿐만 아니라 음식물 찌꺼기들도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 혀를 깨끗하게

혀에 낀 백태는 입 냄새를 유발한다. 양치 후 백태를 제거하면 혀에 있는 박테리아를 없애 입 냄새를 해결할 수 있다. 혀를 닦을 때는 혀 스크레이퍼(tongue scraper)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칫솔은 혀의 표면만을 닦지만 혀 스크레이퍼는 혀를 골고루 닦을 수 있다.

4. 꾸준하게 양치

많이 알려진 것처럼 음식 찌꺼기는 식 후 20분이 지나면 부패하기 시작한다. 때문에 식후 20분 안에 양치를 한다면 입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양치를 할 때에는 치아와 잇몸의 모든 표면을 잘 닦아 빼먹는 치아가 없는지 꼼꼼하게 해야 한다.

5. 치과에 방문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다. 입 냄새의 원인이 치과적인 문제인지 질병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치과에 방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6. 구강 청결제를 잘 선택

구강 청결제에는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다. 구강 청결제의 역할이 입 속 박테리아를 죽이는 것이지만, 알코올 함유량이 많은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면 오히려 입안이 건조하게 되어 박테리아가 활발하게 번식할 수 있도록 만든다. 그리고 양치 후 15분 후에 사용하여 입을 헹구는 것이 효과적이다.

만약 상대방에게 입 냄새가 난다면?

쉐어하우스 제공 (필자: 박진우)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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