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이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그룹 에이프릴 멤버 윤채경이다.
최근 복수의 연예관계자들은 스타한국에 "딘딘과 윤채경이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 모두 연예인이다보니 주변을 의식하면서도, 조심스레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 목격담도 이어졌다. 이들은 딘딘의 차량을 타고 이동해 서울 모처 식당 등에서 단둘이 데이트를 했다. 또한 딘딘은 윤채경을 여자친구라고 당당히 주변에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딘딘 소속사 D.O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딘딘과 윤채경은 과거 엠넷 '음악의 신'에서 만나 친분을 쌓아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아직 20대 초반인 윤채경을 5세 연상인 딘딘이 살뜰히 챙기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딘딘은 가수 겸 방송인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활약 중이다. 윤채경은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인기를 모은 뒤 그룹 에이프릴에 정식 합류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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