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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청계저수지 둑방’ 34년 만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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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청계저수지 둑방’ 34년 만에 개방

입력
2018.06.06 15:1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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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 농어촌공사와 협약

청계산ㆍ관악산 한눈에 감상

1984년 이용을 제한했던 청계저수지 둑방길 600m를 산책길 ‘청계저수지 전망 좋은 길’로 조성, 34년만에 시민에게 됐다.
1984년 이용을 제한했던 청계저수지 둑방길 600m를 산책길 ‘청계저수지 전망 좋은 길’로 조성, 34년만에 시민에게 됐다.

서울대공원은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1984년 이용을 제한했던 청계저수지 둑방길 600m를 산책길 ‘청계저수지 전망 좋은 길’로 조성, 34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청계저수지 토지 소유자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산책길을 조성했다. 개방되는 구간은 호숫가둘레길(해오름다리~미리내다리~동물병원~공원관리사무소) 2.7㎞ 중 일부다. 기존에 이용할 수 있었던 산책로 1.4㎞에 600m가 연장돼 2㎞로 늘어났다. 산책길을 따라 청계산, 관악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시야와 산책로 주변 메타세쿼이아 나무, 계절 꽃을 볼 수 있는 꽃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주변 전망을 즐기며 걷기 좋다.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책로에는 안전난간과 이용안내판을 설치하고 보행 편의를 위해 쿠션감이 있는 야자매트도 깔았다.

서울대공원은 입장료를 내고 공원에 들어가야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동물원 내 테마가든 호숫가 구간 0.7㎞도 향후 산책길로 조성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서울대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청계산, 관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1984년 이용을 제한했던 청계저수지 둑방길 600m를 산책길 ‘청계저수지 전망 좋은 길’로 조성, 34년만에 시민에게 됐다.
1984년 이용을 제한했던 청계저수지 둑방길 600m를 산책길 ‘청계저수지 전망 좋은 길’로 조성, 34년만에 시민에게 됐다.
1984년 이용을 제한했던 청계저수지 둑방길 600m를 산책길 ‘청계저수지 전망 좋은 길’로 조성, 34년만에 시민에게 됐다.
1984년 이용을 제한했던 청계저수지 둑방길 600m를 산책길 ‘청계저수지 전망 좋은 길’로 조성, 34년만에 시민에게 됐다.
서울대공원 ‘청계저수지 전망 좋은 길’ 600m(노란색 선 표시 구간)이 34년만에 시민에게 개방됐다. 서울시 제공
서울대공원 ‘청계저수지 전망 좋은 길’ 600m(노란색 선 표시 구간)이 34년만에 시민에게 개방됐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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