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사진=FC바르셀로나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를 제압하고 38년 만에 정규리그 최다 무패행진 신기록을 수립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발렌시아와 2017-2018 정규리그 32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개막 이후 32경기 연속 무패(25승7무·승점 82)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 32라운드부터 이어진 무패행진을 39경기로 늘렸다. 이는 지난 1979-1980시즌 레알 소시에다드가 세웠던 정규리그 최다 무패행진(38경기) 기록을 38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다만 간판 스타 리오넬 메시는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하지는 못했다. 풀타임 출전했지만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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