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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의원 "맨유 무리뉴 감독의 월드컵 해설 보수는 피 묻은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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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의원 "맨유 무리뉴 감독의 월드컵 해설 보수는 피 묻은 돈"

입력
2018.03.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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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무리뉴 감독/사진=BBC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영국 노동당의 한 의원이 맨유 무리뉴 감독이 월드컵 동안 러시아로부터 피 묻은 돈을 받을 것이라 비난했다.

영국 공영매체 BBC는 14일 "영국 노동당 크리스 브라이언트 의원이 러시아월드컵 기간 무리뉴 감독이 러시아 국영방송 RT에서 해설 위원을 하는 대가로 받을 돈은 '피 묻은 돈'이라고 비판했다"고 밝혔다.

다른 영국 의원들도 무리뉴를 비롯해 주요 축구 인사들이 러시아에서 해설을 하며 피 묻은 돈을 받는 것이 적절한 지 의문을 제기했다. 무리뉴 감독이 월드컵 기간 러시아 RT 해설자로 나선다는 사실은 지난 4일 영국의 한 쇼핑몰에서 러시아 출신 이중 스파이와 그 딸이 신경작용제 공격을 받은 다음 날 알려졌다.

영국 정부는 해당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 정부를 지목했다. 이에 러시아월드컵 보이콧 가능성과 더불어 영국 내 RT의 방송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무리뉴가 RT 해설을 대가로 받을 돈은 최소 100만 파운드(약 14억8천만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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