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준 찬성 의견 72.4%

알림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준 찬성 의견 72.4%

입력
2017.05.29 09:53
0 0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장전입 의혹 관련 질의가 나오자 고개를 숙이고 있다. 서재훈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장전입 의혹 관련 질의가 나오자 고개를 숙이고 있다. 서재훈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국회가 인준해야 한다는 의견이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지난 26일 전국 유권자 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4.3%포인트)에 따르면, 이 후보자 인준 찬성 의견이 72.4%인 반면, 반대는 15.4%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지역에서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많았다. 이 후보자 출신지인 호남(84.9%)에서의 찬성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대전ㆍ충청ㆍ세종(84.6%)과 경기ㆍ인천(72.5%), 부산ㆍ울산ㆍ경남(72.2%) 서울(72.0%), 대구ㆍ경북(60.0%) 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밝힌 병역면탈과 탈세, 위장전입, 부동산투기, 논문표절 등 5대 비리 관련자 인사배제 원칙에 대해서는 ‘5대 원칙에 저촉되더라도 역량이 뛰어나면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59.8%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역량이 뛰어나더라도 5대 원칙에 걸리면 배제해야 한다는 의견은 31.1%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성환기자 bluebird@hankookilbo.com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