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알림

[디어 애비 인생 상담] “만남을 갖는 남자의 부인과도 어느 새 친해져 버렸어요”

입력
2018.06.12 04:40
23면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DEAR ABBY: Eight months ago, I became involved with “Ted,” who was separated from his wife, “Erica.” I fell head-over-heels for him, but in the end, he decided to work things out with his wife.

애비 선생님께: 8개월 전 저는 ‘테드’와 사귀게 되었고, 그는 부인 ‘에리카’와 별거 중이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완전히 빠져버렸지만, 결국 그는 그의 부인과의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When Ted told Erica about me, she said she wanted to meet me. I decided I owed it to her, so we met. Believe it or not, we hit it off. Within a couple of weeks we were friends.

테드가 에리카에게 저에 대해서 말했을 때, 그녀는 저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어요. 저는 그녀를 만나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여 만났습니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우리는 정말 잘 맞았어요. 몇 주 안에 우리는 친구가 되었어요.

The problem, of course, is that hanging out with Erica means I also see Ted. I thought I was over him, but recently old feelings have come back and I feel awful thinking about him while being good friends with his wife. I don’t want to give up the friendship with her, but being around him is making me sad. What should I do?

DISCONCERTED FRIEND

문제는 물론, 에리카와 어울리면서 제가 테드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를 잊었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옛 감정이 되살아났고 그의 부인과 좋은 친구인 상태에서 그를 생각한다는 것이 끔찍해요. 그녀와의 우정을 포기하고 싶지 않지만, 그의 주변에 머무는 것은 저를 슬프게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혹스러운 친구

DEAR DISCONCERTED: You and I both know what you should do. Put the brakes on the relationship with Erica and Ted, and when she asks why, explain that it has nothing to do with her but you have some unresolved issues to work out. Then back off until you get your head straight, and possibly become involved with another man. To do otherwise is masochistic.

당혹스러운 친구 독자 분께: 독자 분과 저는 독자 분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요. 에리카와 테드와의 관계를 잠시 중단하시고, 에리카가 왜냐고 묻는다면 그녀와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해결해야 할 아직 풀리지 않은 문제가 있다고 설명해 주세요. 그리고 독자 분이 정신을 똑바로 차릴 때까지 잠시 물러서고, 아마 다른 남자와 사랑을 시작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자기 학대적인 것입니다.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