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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정상탈환 노린 린지 본, 활강에서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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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정상탈환 노린 린지 본, 활강에서 동메달

입력
2018.02.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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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소피아 고지아 금

20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 연습에서 미국의 린지 본이 슬로프를 질주하고 있다. 정선=연합뉴스
20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 연습에서 미국의 린지 본이 슬로프를 질주하고 있다. 정선=연합뉴스

8년만에 정상 탈환에 나섰던 미국 스키 여제 린지 본이 메달 달성에 실패했다.

본은 21일 강원도 정선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경기에서 1분39초69의 기록으로 3위에 머물렀다. 이탈리아 소피아 고지아가 1분39초22로 금메달, 노르웨이의 라그닐드 모빈켈이 1분39초31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본에게 돌아갔다.

앞서 17일 열린 슈퍼대회전에서 6위에 머물면서 메달권에서 멀어졌던 본은 주종목인 이날 활강에서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본은 2010 밴쿠버올림픽 활강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월드컵 통산 81승으로 최다 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여자 스키 스타다. 평창으로 오기 직전인 이달 4일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월드컵에서 고지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8년만의 금메달을 기대케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본은 22일 열리는 복합(활강+회전)에서 금메달에 재도전한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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