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게임의 이름은 유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ㆍ권일영 옮김.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 두드러지는 ‘반전 소설’. 유괴 범죄를 경쾌하고 속도감 있게 그려냈다. 가면 뒤에 숨은 진짜 얼굴을 찾는 묘미가 담겼다. 알에이치코리아ㆍ376쪽ㆍ1만4,800원
▦ 트러스트미
김규나 글. 어느 날 강무훤의 왼쪽 눈에 고통과 함께 가시가 돋아난다. 관계로부터 단절되고 상실의 진통을 앓아온 한 남자의 이야기. 죽음과 단절에서 일상을 회복하기까지의 사투를 그린다. 오베이북스ㆍ456쪽ㆍ1만4,800원
▦ 일본적 마음
김응교 지음. 아시아 관점에서 일본 문화와 그들의 정체성을 관찰하고 연구한 인문에세이다. 체념, 집단주의, 부끄러움과 수치 등 일본의 민낯을 찾아가는 안내서. 책읽는고양이ㆍ240쪽ㆍ1만4,000원
▦ 정유년 풍시조 일기
박진환 지음. 1년간 쓴 4,200여 편의 시를 각 권에 100편씩 수록해 42권의 시집으로 묶었다. 시대와 현실에서 목도되는 온갖 부정, 비리, 악행을 비판하고 고발한다. 조선문학사ㆍ200쪽ㆍ권 당 1만원
교양ㆍ실용
▦ 소리의 과학
세스S.호로비츠 지음ㆍ노태복 옮김. 소리와 청각은 진화와 인간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신경과학자가 소리와 청각의 기이하고 놀라운 관계를 파헤쳐본다. 에이도스ㆍ400쪽ㆍ2만2,000원
▦ 버려진 것들은 어디로 가는가
리처드 존스 지음ㆍ소슬기 옮김. 상상하기 힘든 생태계의 밑바닥을 들여다본다. 배설물의 순환과 재순환 과정을 통해 다양한 생물의 생태를 관찰해본다. MIDㆍ464쪽ㆍ1만8,000원
▦ 불만의 품격
최서윤 지음. 부당함, 부조리함, 부적절함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현실 저격 이야기. 민폐적 인간을 예방하는 강단 있는 자세로, 불만도 품격 있게 제기하자고 주장한다. 웨일북ㆍ284쪽ㆍ1만4,000원
▦ 프란츠 에케르트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지음ㆍ문신원 옮김. 대한제국 애국가를 만든 프란츠 에케르트의 생애와 활동을 조명하다. 그의 흥미진진한 개인사와 후손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연암서가ㆍ440쪽ㆍ2만5,000원
▦ 유로
조지프 스티글리츠 지음ㆍ박형준 옮김. “유로는 현대의 비극이다.” 공동 통화가 어떻게 유럽의 미래를 위협하는가에 대해 탐구한다. 유로에 발목 잡힌 유럽에게 고하는 경고. 열린책들ㆍ552쪽ㆍ2만5,000원
아동ㆍ청소년
▦ 멋진 천문학 이야기
맬컴 크로프트 글ㆍ데이미언 웨그힐 그림ㆍ김아림 옮김. 미지의 우주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우주 탐사선부터 태양계에 속한 다양한 행성 이야기까지.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자. 그린북ㆍ120쪽ㆍ1만2.000원
▦ 짜장면 왔습니다!
진수경 글, 그림ㆍ이정희 감수 해설. 낯선 이방인의 음식 자지앙미엔이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짜장면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짜장면 한 그릇에 담긴 맛있는 역사를 만나본다. 책읽는곰ㆍ44쪽ㆍ1만2,000원
▦ 우리 가족은 누구누구야?
윤호 글ㆍ김미연 그림. 어린이가 알아야 할 촌수와 호칭, 가족과 친척 이야기를 쉽게 소개한다. 재미있는 동화 속에 촌수와 호칭이 쏙쏙 들어온다. 세종서적ㆍ128쪽ㆍ1만2,000원
▦ 빈 공장의 기타소리
전진경 글ㆍ그림.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와 일자리를 되찾기 위해 투쟁하는 공장 노동자들이 만났다. 서로에게 든든한 이웃이 되어 가는 모습을 그린 기타 노동자들의 이야기. 창비ㆍ48쪽ㆍ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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