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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능시험장서 수험생 실신·구토… 2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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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능시험장서 수험생 실신·구토… 2명 병원 이송

입력
2017.11.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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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연기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 마련된 서울시교육청 15지구 제7시험장에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어 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진으로 연기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 마련된 서울시교육청 15지구 제7시험장에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어 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치러진 23일 1교시 국어영역을 치르던 수험생이 실신하거나 구토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잇따라 발생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쯤 부산 사상구 주례여고에서 시험을 치르던 한 수험생 A씨(22·여)가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

이날 오전 9시 11분쯤에는 부산 사상구 대덕여고에서 시험을 치르던 B양(18·여)이 구토증세를 보여 구급차에 태워져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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