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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인후염 치료 효과적인 4가지 복합성분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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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인후염 치료 효과적인 4가지 복합성분 함유

입력
2017.12.04 2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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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에서 천천히 녹여 먹어…신속한 진해 거담 효과 기대

미놀에프트로키
미놀에프트로키

춥고 건조해지면서 인후염이 기승이다. 흔히 ‘목 감기’라 알고 있는 인후염은 처음에는 증상이 가볍지만 점차 가래와 기침을 동반한다. 심해지면 발열, 통증 등으로 인해 음식이나 약을 먹기도 힘들어진다. 특히 최근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아지면서 외부활동을 별로 하지 않아도 목이 쉬거나 칼칼해지는 등 불편함으로 느끼는 사람이 늘고 있다.

목 쉼, 기침, 가래 등 인후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증세가 심해지기 전에 약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전화상담원, 교사, 가수 등 평소 성대를 많이 쓰거나 외부에서 주로 일하거나, 음주나 흡연에 자주 노출되면 한번 생긴 염증이 만성화될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이 때 종합감기약보다는 인후염에 특화된 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경남제약의 ‘미놀에프트로키’는 인후염으로 인한 목쉼, 불쾌감, 인후통은 물론 기침, 가래, 천식, 구내염, 편도염 등 다양한 증상에 효능이 있다. 비슷한 제형의 인후염 치료제는 통증을 완화하는 진통제 성분만 가지고 있는데 반면, 미놀에프트로키는 인후염 치료에 효과적인 4가지 복합성분을 고루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 없이 입 안에서 천천히 녹여 복용하는 트로키 제형이라 복용도 간편하다. 천천히 녹으면서 항염, 항균 및 진해거담에 유효한 성분이 목에 직접 전달되므로 일반 약에 비해 염증과 통증을 더 빠르게 개선한다. 더불어 직접적인 윤활작용을 통해 신속한 진해 거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미놀에프트로키는 1985년 처음 출시된 오랜 전통을 가진 약이다. 효능뿐만 아니라 안전성 부분에서도 믿을 수 있는 인후염 치료제다. 멘톨향이 함유된 동그란 제형으로 만 8세 이상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어도 된다. 만 15세 이상은 2시간 간격으로 1회 1정씩 복용하되, 하루 최대 6회까지 복용할 수 있다. 어린이는 사탕처럼 씹거나 삼키는 등 잘못 복용하거나, 올바른 복용간격을 지키지 않고 과다 섭취 우려가 있으므로 보호자의 지도가 필요하다. 일반의약품이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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