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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심에 미세먼지 잡아내는 전기노면청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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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심에 미세먼지 잡아내는 전기노면청소차

입력
2017.02.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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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7일부터 도입한 전기소형노면청소차.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7일부터 도입한 전기소형노면청소차. 세종시 제공

세종시에 전기소형노면청소차(전기청소차)가 도입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조치원과 아름ㆍ한솔ㆍ보람동 등지에 전기청소차를 각각 1대씩 배치, 도심 미세먼지와 분진 등 제거에 나섰다.

전기청소차는 명학산단에 입주한 특장차 전문기업 이텍산업㈜이 개발한 것이다. 하루 4시간 충전해 8시간 작업이 가능하며, 전기모터로 구동해 매연과 소음이 없는 친환경 장비이다. 1대 당 연간 운행비는 경유 청소차보다 2,500만원 가량 절감할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날 도담동 도램마을 상가 밀집지역에서 이텍산업(주) 관계자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청소차 시연회를 했다.

7일 세종시 전기소형노면청소차가 길거리 먼지 청소 시연을 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7일 세종시 전기소형노면청소차가 길거리 먼지 청소 시연을 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이춘희 세종시장이 7일 전기소형노면청소차를 직접 운행하며 성능을 살피고 있다. 세종시 제공
이춘희 세종시장이 7일 전기소형노면청소차를 직접 운행하며 성능을 살피고 있다. 세종시 제공

시 관계자는 “이번 전기노면청소차 도입은 도심 청소 효율성 제고와 시에서 적극 육성하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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