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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ㆍ속초 대설경보…강원 영동 최대 30㎝ 더 내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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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ㆍ속초 대설경보…강원 영동 최대 30㎝ 더 내릴듯

입력
2017.01.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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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경보가 내려진 20일 오전 미시령동서관통도로 상행선 차량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대설경보가 내려진 20일 오전 미시령동서관통도로 상행선 차량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대설경보가 내려진 강원 속초ㆍ고성지역과 영동 산간에 폭설이 쏟아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낮 12시 현재 적설량은 속초 청호 29.3㎝를 비롯해 진부령과 간성 각각 28.0㎝, 미시령 25.0㎝, 양양 15.0㎝ 등이다. 이들 지역은 오전 11시 이후 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눈이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저기압이 영하 35도의 상층기압골의 찬공기와 서해상으로부터 수증기를 공급받아 발달하면서 많은 눈을 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고성군 토성면∼인제 방면 미시령관통도로 상행선 구간의 차량 통행을 월동장구 장착 차량에 한해 부분 통제하고 있다. 월동장구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은 영동고속도로와 진부령으로 우회 조치 중이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강원 내륙지방은 오후까지 내리다 그치겠으나 산지와 동해안은 밤까지 최대 30㎝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동해 중부 전 해상에도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오후에 풍랑경보로 바뀔 가능성이 있어 항해와 조업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속초 등 강원 영북지역에 대설주의가 내려진 20일 운전자들이 미시령동서관통도로 진입에 앞서 체인 등 월동장구를 챙기고 있다. 연합뉴스
속초 등 강원 영북지역에 대설주의가 내려진 20일 운전자들이 미시령동서관통도로 진입에 앞서 체인 등 월동장구를 챙기고 있다. 연합뉴스
대설경보가 내려진 20일 오전 경찰이 미시령동서관통도로 인제방향 상행선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설경보가 내려진 20일 오전 경찰이 미시령동서관통도로 인제방향 상행선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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