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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취업 기회 적은 이주 근로자 일자리 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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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취업 기회 적은 이주 근로자 일자리 도와요

입력
2015.12.23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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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조원용(맨 오른쪽) 홍보실장과 이정원(가운데) 상무가 서울 마포구 주민에게 임직원들과 함께 마련한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의 조원용(맨 오른쪽) 홍보실장과 이정원(가운데) 상무가 서울 마포구 주민에게 임직원들과 함께 마련한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효성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목적은 스스로 건강한 사회ㆍ경제적 주체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지난 8월 함께일하는재단과 다문화 가정 사회적기업 지원 협약식을 열고 ODS 가족문화연구소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마을무지개의 3개 사회적기업에 총 5,000만원을 후원했다. 이 기업들은 취업 기회가 적은 이주 근로자나 이주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2013년 효성은 국내 기업 최초로 기부와 자원 재활용,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융합한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을 열었다. 효성이 지원하는 이 기업은 사회단체들과 효성 임직원들에게서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폐기되거나 매각되는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등을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하는 ‘컴브릿지’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4월 경기 파주의 장애인 사회적기업 에덴복지재단에 컴브릿지 사업으로 만든 전산자재 약 1,000대를 기증했다.

이밖에 효성은 전사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회사 인근 국립묘지와 ‘1사 1묘역’ 협약을 맺고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정기적으로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펼쳐왔다. 또 지난 9일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동참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김장김치를 마련해 직원들이 직접 서울 마포구의 독거노인 세대 1,500곳에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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