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경북대의대(의학전문대학원) 칠곡 이전에 따른 교육ㆍ연구기능 강화와 열악한 진료환경 개선 등을 위한 임상실습동 건립 기공식을 22일 칠곡병원 현지에서 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상실습동은 국비 696억원 등 2,042억원을 들여 칠곡경북대병원 어린이병동 뒤에 지하 5층 지상 15층 연면적 9만2,144㎡, 7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로 2017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병동이 완공되면 현재 600병상(어린이병원동 포함)의 칠곡경북대병원은 1,300병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강은희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경북대총장직무대행, 지자체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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