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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발언 중 날아든 계란ㆍ베개… 대표팀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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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발언 중 날아든 계란ㆍ베개… 대표팀 ‘당황’

입력
2018.06.29 16:13
수정
2018.06.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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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인사말을 마치며 일부 팬들이 던진 계란을 피해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인사말을 마치며 일부 팬들이 던진 계란을 피해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일부 팬들이 선수들에게 계란과 베개를 던졌다.

정몽규 회장이 나와 이야기를 하는 순간 일부 팬이 계란을 던졌고, 손흥민 선수가 인터뷰할 때도 계란이 투척됐다. 또 계란과 함께 사탕 모양의 베개도 날아들어 선수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1승2패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을 2대0으로 격파했다. 그러나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실망한 일부 팬들이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계란이나 베개를 맞은 선수는 없었지만 레드카펫 위에 계란이 떨어지면서 바닥이 얼룩졌다. 일부 선수들은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고 경호원은 계란 세례를 제지했다. 다리에 계란이 묻을 뻔한 손흥민 선수는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은 이날 “월드컵을 치르는 동안 마지막 독일전에서 희망을 봤다”며 “염원해주신 팬들 덕분이다. 여기서 취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대표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해단식에서 계란 세례에 당황해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해단식에서 계란 세례에 당황해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1위 독일을 격파한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한 후 열린 해단식 에서 손흥민 선수가 누군가 던져 깨진 달걀을 살피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세계1위 독일을 격파한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한 후 열린 해단식 에서 손흥민 선수가 누군가 던져 깨진 달걀을 살피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세계1위 독일을 격파한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한 후 열린 해단식 에서 손흥민 선수가 누군가 던져 깨진 달걀을 살피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세계1위 독일을 격파한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한 후 열린 해단식 에서 손흥민 선수가 누군가 던져 깨진 달걀을 살피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손흥민이 인터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권, 조현우, 손흥민.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손흥민이 인터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권, 조현우, 손흥민.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장현수가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가진 해단식에서 어두운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장현수가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가진 해단식에서 어두운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일부 팬들이 던진 베개에 당황해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일부 팬들이 던진 베개에 당황해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해단식을 갖던 중 일부 팬들이 던진 베개가 놓여져있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해단식을 갖던 중 일부 팬들이 던진 베개가 놓여져있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가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가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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